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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ypt

카르낙 아문신전(2013년 03월 05일)

오후 후르가다행 버스 시간이 남아 종원과 함께 카르낙신전에 같이 가본다.

마차를 타고 가는길 여기와서 처음으로 마차를 타본다. 중국에서 몇번 인력거를 타본적이 있지만 마차는 처음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황량하다.

저멀리 성같은 것이 보이지만 그렇게 마음에 와닺지 않는 느낌

가까이 다가가자 멀리서 보던거와는 달리 엄청 웅장하다.

마치 중국 자금성의 궁내를 거니는 느낌이라고 표현 해야 할까

신전 입구에서 팔자 좋게 늘어져 자고 있는 강아지.....ㅋㅋ

다만 너무나 황페해지고 여기저기 무너져 내린 성벽들이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

여기저기 타워크레인이 보수공사를 하는 모습

신전 가운데에 늘어선 수많은 기둥들 이집트의 중구한 역사를 말해주는 것 같은 모습

이 멋진 신전을 단지 시간에 쫒기여 얼마 보지 못하고 간다고 생각 하니 아쉽다.

카르낙 아문신전 다음을 기약하고 후르가다행 버스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