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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ypt

장군의 딸(2013년 3월 03일)

이집트와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 같다.

이집트 최상류층 장군의 딸 하난 페이스북으로 알게된 정말 엄청난 동생이다.

이집트의 많은 사람들이 몇십파운드를 벌기 위해 하루종일 엄청난 노력을 하는데

이 아이의 씀씀이는 한국인인 나도차도 감당하기 힘들만큼 돈을 정말 물쓰듯이 한다.

덕분에 돈걱정하지 않고 오늘하루 정말 재미있게 보내는것 같지만 정말 조금 아니 많이 부담 스럽다.

나중에 이집트를 떠나는 당일날까지 나에게 엄청 많은 도움을 준아이 이다.

여하튼 하난 덕분에 카이로의 al-azhar park아라는 공원을 가게 되었다.

솔직히 카이로에서 이처럼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이 있다는 것에 엄청 놀라웠다.

외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지 주위에 외국인은 나와 종원이 밖에 없다.

 

 공원에서바란본 카이로 시내 전경

공원에서 바라본 모하메드 알리사원

혹 이집트여행을 계획중 이신분은 꼭 al-azhar park을 추천한다.

평일이라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이집트 연인들이 공원을 거니는 모습은 부러워 보였다.

무슬림 국가인 이집트에서 보기 흔치 않은 모습 하지만 젊은이들은 많이 개방 되어 있는 것 같다.

더 많은 시간을 공원에서 보내고 싶었지만 저녁에 룩소르로 출발해야 하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또 다른 새로움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 숙소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