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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바구니의 빈자리 우리는 현실의 벽이라는 것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하나씩 갖고 있는거와 같다. 우리들은 스스로가 만들어낸 현실의 벽 중 하나를 꺼내어 그 자리에 "할수있다"라는 희망을 하나 넣어 두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보기
- 옆에서 든든한 나무가 되어주고자 말했지만 사실 가지고 싶다는 욕망으로 가득차 있지는 않는건지...... 내 마음속 깊은 곳의 욕망이 나를 속이고 있다는 생각 어쩌면 비트켄슈타인의 말처럼 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가슴이 아픈건 어쩔 수 없구나...... 더보기
- 보세요 모든 사람이 저를 밖으로 내던졌습니다. 당신은 저를 받아주시겠습니까? -레미제라블 중에서- 더보기
- 잃어버린 시간들이 하나씩 되돌아 오는 순간 그 옛날 읽었었던 책들의 제목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는 시간 그 중의 하나 파랑새를 찾아서...... 더보기
- 진실을 추구하는 기독교인은 비기독교인들 보다 더 자유로워야 한다. -폴 존슨 기독교의 역사 서문 중- 더보기
빅토르위고의 유언장 신과 영혼, 책임감. 이 세 가지 사상만 있으면 충분하다. 적어도 내겐 충분했다. 그것이 진정한 종교이다. 나는 그 속에서 살아왔고 그 속에서 죽을 것이다. 진리와 광명, 정의, 양심, 그것이 바로 신이다. 가난한 사람들 앞으로 4만 프랑의 돈을 남긴다. 극빈자들의 관 만드는 재료를 사는 데 쓰이길 바란다. 내 육신의 눈은 감길 것이나 영혼의 눈은 언제까지나 열려 있을 것이다. 교회의 기도를 거부한다. 바라는 것은 영혼으로 부터 나오는 단 한 사람의 기도이다. 2년뒤 “가난한 사람들에게 5만 프랑을 전한다. 그들의 관 만드는 값으로 사용되길 바란다. 교회의 추도식은 거부한다. 영혼으로부터의 기도를 요구한다. 신을 믿는다." 빅토르 위고의 유언장 더보기
- 언제나 변함없는 이야기다. 더 이상 의지할 곳도 안내자도 피신처도 없는 그 가여운 생명체들...... -레미제라블 중에서- 더보기
- 사람이 옆에서 죽어가는 걸 본적이 있는가.... 사람을 죽여본 사람의 눈을 본적이 있는가.... 사람을 죽여야 겠다고 생각 해본적이 있는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까지 해본적이 있는가.... 이 모든걸 경험 해본적이 있는가.... 더보기
- 이집트 여행기도 이제 중반으로달려간다. 글을 쓰면서 부족함을 너무나 많이 느낀다. 글을 쓴다는 것 나에게 어쩌면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부족함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스스로 나자신에게 이 질문을 던져 본다. 때론 한마디 말보다 하나의 문장 보다 침묵이 모든걸 표현 하지 않을까......... 더보기
- 我田引水 더보기